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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

신세계, 사외이사 국세청·검찰 등 74%가 관료 출신… 기업 투명성 위협

주요 대기업 이사회, '관료 쏠림' 심화…다양성 부족 우려 고조​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이사회가 전직 관료 출신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전문 역량이 법률 및 정책 분야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신세계는 사외이사 23명 중 17명이 관세청,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료 출신으로 나타나 이 같은 편중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이사회 역량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국제적 추세와 역행하는 것으로,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기업 가치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237곳의 사외이사 856명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 비중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사회·경제 2025.01.09

아덱스저항행동, 관세청 무기 수출입 통계 비공개 처분에 행정소송 제기

아덱스저항행동은 22일 오전 11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무기 수출입 통계 비공개처분 행정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청은 무기 수출입 통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밝혔다. 아덱스저항행동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모인 시민사회단체 연대체로,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피스모모, 한베평화재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무기 산업과 수출이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무기 거래의 투명성과 민주적 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이 이스라엘로 지속적으로 무기를 수출하고 있음에도 관련 정보가 비공개된 사실을 문제로 제기했다.아덱스저항행동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가 있는지, 국방 관련 정보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사회·경제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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