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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2

시민단체, 학생인권법 발의 환영… "국회는 조속한 법안 통과로 응답하라"

24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들이 함께 모여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청소년-시민 전국행동,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등 4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기본적인 인권 보장을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현재의 정치적 환경 속에서 학생인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보수 정치권은 학생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된 결과로 교사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보수단체는 학생인권조례가 동성애를 조장한다고 반인권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인권조례는 전국적으로 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발표자들은 교권과 학생인권은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

사회 2024.09.24

강동대학교 교수노조 지회 설립… "교권과 대학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4일, 강동대학교 교수들이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 강동대학교 지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지회 설립을 선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학 운영의 민주적 구조 확립, 교육의 공공성 강화, 대학 재정의 투명성 확보, 교권과 학습권 보장, 비정년계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 노동권 확립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교육·노동·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대학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성학 전 교수노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01년 11월 10일 창립 이후 교수노조는 대학 자치와 교육 혁명, 우리 학문을 지키기 위해 활동해왔다”며, “수많은 대학의 사학 비리와 맞서 싸워 대학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수노조는 대학의 기업화와 사유화를 막고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

사회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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