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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3

공공운수노조, 21대 대선에 ‘공공성-노동권 확대’ 요구안 발표하며 사회 대개혁 촉구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엄길용)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대개혁을 위한 핵심 요구안을 발표하며, 거센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는 24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일상은 국가 책임으로’, ‘민생은 임금-고용 보장, 비정규직 철폐로’, ‘미래를 향한 노정교섭으로’라는 구호 아래 61개 세부 의제를 공개했다. 이는 촛불과 탄핵으로 열린 사회 대개혁의 실체를 명확히 하고, 다가오는 대선이 진정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이다. ■ 공공성과 노동권, 사회를 지탱하는 두 기둥 엄길용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공공성과 노동권은 경제 위기와 심화되는 불평등, 차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을 굳건히 지키는 두 개의 핵심 기둥”이라..

사회·경제 2025.04.24

교육공무직, 광화문서 단식농성 돌입…“비정규직 철폐 없는 교육복지는 허상”

21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대표단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연대회의는 교육 현장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정면으로 제기하며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단식 돌입 기자회견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단식에 참여한 대표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없는 교육복지는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시대에 노동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고 외쳤다. 이들은 교육 현장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 없이는 진정한 교육 복지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교육공무직본부장, 현장 발언 통해 투쟁 의지 밝혀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오늘부터..

사회·경제 2025.04.21

"1인당 120인분 급식" 비정규직 급식노동자의 절규

지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공동파업·공동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가운데 12월 6일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를 앞둔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정인용 본부장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만여 조합원이 있으며, 이들은 학교 내 모든 비정규직을 포함한다"고 소개했다. 본부는 2011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소속되어 있다.​그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은 비정규직으로 고된 노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경제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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