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궤도사업장 내 중대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에 따른 무리한 인력 감축 계획 철회 및 안전관리 인력 즉각 충원, ▲철도 및 지하철 종사자들의 혈액암 등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및 위해물질 관리 방안 마련, ▲철도안전법의 이해당사자 간 철도안전 관리체계 중심 개정을 요구했다. 이어서 철도노조와 협의회는 2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하는 승무직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1월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2022년 발표 이후 위험의 외주화, 정비 인력의 축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