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이하 협의회)와 KT지부가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이용우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민기업 KT가 통신인프라를 포기하고 비용절감 및 AI에 집중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통신 인프라의 공공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KT는 10월 11일 언론을 통해 통신인프라 분야에서 5천 7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섭 KT 사장은 취임 당시 '구조조정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를 어겼다. 구조조정 대상은 통신 선로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의 업무와 도서 지역 무선통신 등 필수 기간통신망 업무다. 협의회는 "인력감축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KT는 민영화 이후 정권 변화에 따라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