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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2

올해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 46%… 의료대란 심각

올해 8월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46.74%로, 지난해 대비 23.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본·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에서 수집된 자료에 기반한 결과로, 의료대란이 심각해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방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호남 지역의 평균 가동률은 37.34%로, 서울대병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2월 의료대란 이후, 모든 지방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충북대병원은 가동률이 18.8%로 전년 대비 30.7% 감소하여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사회 2024.09.19

국립대병원 노조, 경영위기 책임 전가 및 불법의료행위 규탄 기자회견 개최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30일 오전 11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13개 국립대병원노조로 구성된 공동투쟁 연대체가 경영위기 책임 전가와 불법의료행위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립대병원 비상경영과 경영위기 책임 전가 사례 발표, PA간호사에게 불법의료행위 강요사례 발표 및 근절 촉구, 전공의 중심의 의사인력 운영 개선 및 병원 역량 강화 정책을 촉구했다.​국립대병원에서는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집단휴업의 여파로 의료공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중증 및 응급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병원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이유로 경영난을 호소하며, 무급휴가 종용, 각종 물품 지급 중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자에게 경영위기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의사업무 공..

사회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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