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명태균 '국가 신뢰' 흔드는 '국정농단' 논란 ■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의혹 제기: 홍준표 대구시장, 총리직 흥정 의혹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이 4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총리직을 흥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상조사단은 홍 시장이 명태균 씨가 주선한 부부 동반 모임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홍 시장 간의 정치적 거래가 오갔다는 주장이다. ■ 홍 시장, "명태균과 관계 없다" 해명 반복… 사실은 다르다? 진상조사단은 홍 시장이 그동안 명태균과의 관계를 부인해왔고, ‘명태균과 관련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최근 드러난 증거들은 홍 시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들이다. 명태균은 지난해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홍 시장 부부의 회동을 성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