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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2

박충권 의원 ‘공산주의자’ 발언에 여야 충돌… 민주당 “헌법적 가치 훼손”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을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하며 여야 간 거센 충돌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이를 “헌정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언사”라고 규탄했고, 박 의원은 본회의장을 떠나며 논란을 더했다. ■ 발단은 강유정 의원의 ‘헌법재판관 임명’ 발언 이날 본회의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에 대한 찬반 토론이 진행 중이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찬성 토론자로 나서 “우리 헌법은 피와 눈물로 만든 민주주의의 결실이자, 이를 지키는 울타리”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자들이 헌법 울타리에 개구멍을 만들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마음대로 갖고 논다”고 발언했다. 강 의원의 발언 도중,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공..

정치 2025.04.02

해병대 예비역 연대의 호소, 국회의원들의 양심적 결정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오는 2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법안이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필요한 17명의 이탈표가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미 안철수, 김웅, 유의동 의원이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에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해병대 예비역 단체들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양심 투표"를 요구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재의결이 무기명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예비역 단체들은 여당 의원들과의 비공개 접촉을 통해 이탈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운천, 이용호 의원 등 전북을 대표하는 여당 국회의원들에 대..

사회·경제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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