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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

신한은행, 고객 요청 무시하고 임의 송금 강행…금융 소비자 보호 시스템 허점 드러나

고객 보호 의무 외면한 신한은행, 금감원 민원에도 책임 회피​신한은행이 고객의 명확한 해외송금 보류 요청을 무시하고 송금을 강행하여, 금융 소비자 보호 의무를 심각하게 저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은행 내부 절차의 미비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적절한 보상이나 상담도 이루어지지 않으며, 금융 소비자 보호 시스템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고객 요청에도 송금 강행, 피해자는 제대로 된 안내도 받지 못해​17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A씨는 2월 19일,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 별내금융센터를 통해 중국 거래처로 수백만 원의 계약금을 송금하려 했다. 하지만 수취 은행의 국가코드 오류 등 문제가 발생했고, A씨는 즉시 은행 담당 직원에게 송금 보류를 요청했다.​그럼에도..

사회·경제 2025.04.17

“금감원은 SK하이닉스-알케미스트캐피털 OEM 펀드 자본시장법 위반 조사하라”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은 22일 "금융감독원은 SK그룹과 알케미스트캐피털의 수상한 거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SBS는 SK하이닉스가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알케미스트캐피털(이하 알케미스트)’과의 수상한 유착관계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키파운드리를 단독 인수할 수 있었음에도 굳이 알케미스트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단계를 거친 결과 SK하이닉스는 더 많은 인수 비용을 지급해야 했고 알케미스트는 각종 보수 명목으로 171억 원을 챙겼다. 그런데 2020년 3월 알케미스트 사모펀드가 키파운드리를 인수할 당시 그 과정을 총지휘한 것은 펀드 운용사인 알케미스트가 아니라 재무적 투자자였던 SK하이닉스였다는 것이다. SBS는..

카테고리 없음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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