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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107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야권 일제히 비판…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반응은 엇갈려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주요 야당이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채상병 특검법'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윤 대통령의 입장이 변함없이 이전과 동일하다며, 최근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으나 결과는 역시나였다"며,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이 전혀 없었음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국민의 요구는 국정 운영의 방향과 태도를 바꾸라는 것이었으나, 윤 대통령은 여전히 소통 부족을 이유로 들며 자신의 정책 방향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외..

정치 2024.05.09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하라" 기자회견 및 플래시몹 열려

2일 목요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아덱스저항행동,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가 주최한 기자회견과 플래시몹이 열렸다.2일 목요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아덱스저항행동,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가 주최한 기자회견과 플래시몹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이스라엘 무기 수출 반대 액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정부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자들은 팔레스타인의 현 상황과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수출 현황에 대해 알리며,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방관하지 말고 유엔 무기거래조약 가입국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플래시몹에서는 칸 유니스 지역의 폭격 소리에 맞춰 다이-인(Die..

사회·경제 2024.05.03

금호타이어 23년 비정규직 조리원,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 산재신청 기자회견

금호타이어 곡성식당에서 23년간 근무한 비정규직 조리원이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으로 산재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의 주최로 열렸습니다.​이날 2000년 10월부터 금호타이어 곡성식당에서 조리원으로 일해온 60세 여성 노동자가 직업성 폐암 진단을 받고 산재신청을 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 여성 노동자는 금속노조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의 조합원으로, 지난 2023년 12월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이듬해 1월 수술을 받았다.​이와 함께, 조리흄에 과다 노출된 단체급식 대기업 구내식당과 소규모 음식점 종사자들에 대한 폐암 및 호흡기 질환 집단 건강검진과 사후관리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2022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사회·경제 2024.04.29

ELS 피해자들, 금융사기 관련자 180인 엄벌 및 전액배상 촉구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금융사기 관련자 180인에 대한 검찰고발과 피해 전액 배상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4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상화폐와 탈세 등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준)를 포함한 14개 시민단체 회원들과 홍콩H지수 기초 ELS 피해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금융기관 및 고위급 금융공직자들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피해자들에 대한 전액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고발 대상에는 전 금융위원장 은성수, 전 금감원장 윤석헌, 정은보 등 금융당국의 전·현직 고위급 인사 12명과 금융회사 임원, 금융기관 관련 법인 등 총 180인이 이름을 올렸다...

사회·경제 2024.04.26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6개 지회, "상생협약" 규탄 기자회견 열고 정부와 기업에 책임 촉구

25일,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6개 지회(현대차 울산, 아산, 전주/기아차 소하, 화성, 광주 비정규직지회)는 압구정 글로벌상생협력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현대·기아차의 "상생협약"에 대한 규탄 의사를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현대·기아차가 진정한 원·하청 상생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오히려 하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말장난 협약"으로 하청 노동자 착취 심화 우려​특히 현대·기아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하청업체 충성 경쟁 강화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고, 사내하청 불법파견을 20년 동안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서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줄세우기를 중단하고 불법파견 사내하청을 정규직화해야 하는데..

사회·경제 2024.04.25

서울시의회 앞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노인을 위한 서울시는 없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와 이음나눔유니온, 다른몸들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들이 2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노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와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건의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했다. ​ 이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제안이 노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 지난 2월 5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함께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폐지하자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 노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건의안은 동일한 임금 체계에서 노인보다 젊은 층을 선호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도 노인 채용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경제 2024.04.24

새마을금고 1500억 불법대출 사태, 민변·참여연대 '행정안전부 공익감사 청구'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새마을금고 1500억원대 불법대출 사태와 관련해 관리감독 책임을 가진 행정안전부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공익감사 청구서에서 "2023년 6월 서울 청구동새마을금고에서 1500억원대 부당대출이 발생했다가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해당 금고 임원급 A 직원이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브로커와 공모하여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려 한도 이상의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해당 새마을금고의 자산이 1800억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금고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사회·경제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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