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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5

검사 탄핵 청문회… 이화영 "연어 술파티 모두 사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일, 수원지검 검사가 자신을 회유했다는 '연어 술 파티'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의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수원지검 1313호 박상용 검사실 바로 앞 창고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방용철 부회장, 쌍방울 임직원들과 '대질조사'라는 명목 하에 지속적으로 진술을 조율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성태 등과) 함께 출정했던 거의 모든 날, 창고에 모여 연어, 갈비탕, 짜장면 등을 먹으며 서로의 말이 일치하면 조서를 작성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조서를 작성하지 않고 돌려보내거나 다시 불러서 말을 맞추는 일이 반복됐다"며 "이 과정에서 ..

정치 2024.10.03

수원지검 보고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이재명 방북 아닌 김성태 주가 부양 목적"

민주당, 검찰의 증거 날조 및 진술 조작 의혹 제기​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 내부 수사보고에서도 쌍방울 대북사업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 방북이 아닌, 주가부양과 시세 차익 때문"이라는 내용이 확인됐다며, 해당 보고서에 "이재명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2022년 10월 3일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그의 측근들은 2018년 말부터 계열사의 주가 부양을 위해 대북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식 지분의 내부 거래를 통해 부당 이익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검은 이러한 범죄 정황을 매우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수원지검의 내부 수사보고서는 검찰이 외부적으로 주장해온 것과는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쌍..

사회·경제 2024.08.09

뉴스타파 쌍방울 김성태 주가조작 대북송금 국정원 문건 공개… 이재명 내용 없어

05.21 국정원 비밀보고서에 "쌍방울, 대북사업 내세워 주가조작" 정황이 담긴 내용을 보도하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中뉴스타파는 최근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쌍방울그룹 김성태 회장이 북한 측 인사와 사전에 모의해 자사 주가를 띄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통해 발생할 수익금도 북측과 나누기로 한 사실을 담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비밀 문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 문건에는 총 45건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국정원이 쌍방울의 대북 사업 호재를 이용한 주가 조작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하고 대책을 마련했음을 보여준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성태 회장이 북측에 건넨 800만 달러 중 500만 달러는 경기도가 북한에 약속한 스마트팜 비용을 대신 내준 것이고, 나머지 300만 달러는 이재명 경기도..

사회·경제 2024.05.21

이화영 술판 회유에 조 모 변호사 연루? 민주당 "검찰, 모해목적 증거위조죄" 가능성 제기

이화영 전 부지사가 검찰은 물론 검찰 출신 조 모 변호사로부터 진술 조작을 제안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이하 대책단)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와 검찰에 국회 자료 제출 요구에 성실한 응답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단은 수원지검 박상용 검사가 고등검사장 출신 조 모 변호사를 통해 이화영 전 부지사를 회유하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만남이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책단이 입수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대책단은 “검찰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입국 전(2022년 11월 3일)에 구치소에서 해당 변호사와 이화영 전 부지사의 면담이 이뤄졌다고 해명했지만, 귀국 후에도 두 번(2..

사회·경제 2024.05.04

충청권에만 유독 인색한 '기업은행'… "충청권 기업 자금줄 마른다"

충청권에만 유독 인색한 '기업은행'… "충청권 기업 자금줄 마른다" 중소기업은행의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가 수도권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충청권 기업의 자금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newsfield.net 뉴스필드 기사 링크 클릭 기업은행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는 수도권 위주 충청권은 단 9%뿐 중소기업은행의 충청권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금 비율 2019년 15%서 2023년 8월 기준 6%까지 떨어져 최근 5년간 충청권 지원기업대상으로는 은행이 주주가 되는 ‘보통주 투자’ 방식 단 한 차례도 없어 황운하 의원 “혁신금융을 선도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기업은행의 이른바 ‘혁신 투자’는 수도권에만 편중”, “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투자수요 발굴과 지역 벤처기업 ..

사회·경제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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