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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4

'계엄 직후 휴대전화 교체' 부인한 최상목, 증거 나오자 번복... 여야, 탄핵 놓고 격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의혹에 휘말리며 발언을 수정하고 사과했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에 대해 부인했지만, 민주당이 제시한 기기변경 내역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었다.​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장관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부총리에게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2024년 12월 7일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최 부총리는 이에 "없다"며 교체 사실을 부인했다.​하지만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민주당 측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기기변경 내역 자료를 제시하자, 최 부총리는 발언을 번복하고 사과했다. 정 위원장은 SK텔레콤의 답변을 근거로, 최 부총리가 12월 7일..

정치 2025.04.17

김용민 "윤석열은 내란 수괴"... 5대 범죄 의혹 집중 수사 요구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지금부터는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단죄의 시간"이라고 선언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파면은 단순한 공직 박탈에 그치는 징계이며, 형사적·민사적 책임까지 면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단죄는 ▲내란죄 및 관련 범죄(외환죄, 직권남용죄, 내란 목적 살인예비음모죄) ▲명태균 게이트 ▲채 해병 수사 무마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대선 당시 선거법 위반 행위 등 5가지 범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내란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수사를 요구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즉각 구..

정치 2025.04.08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 수감 대비 의혹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2·3 비상계엄 기간 동안 법무부 교정본부가 국회의원 수감에 대비해 독거실 점검을 지시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반박했다.​김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신 본부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그는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교정본부가 각 구치소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국회의원이 수감될 것에 대비해 독거실을 점검하라는 조치였다. 제보를 받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실제로 보안과 직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 2명이 그날 12시경 출근해 독거실을 점검했다. 국회의원이 끌려올 것에 대비해 독거실의 개수와 위치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정치 2024.12.17

또 증인 선서 거부한 임성근 전 사단장, 북한 도발 당시 골프 계속 쳐

19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은 또다시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이는 지난 6월 21일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로,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이 현재 여러 수사기관에 고발된 피고발인 신분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증인 선서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에서도 임 전 사단장의 애매한 답변은 민주당 의원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박균택 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공수처가 휴대폰을 압수수색했을 때 비밀번호를 알려줬느냐”고 질문하자, 임 전 사단장은 “안 알려줬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억울함이 있다면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지 않냐”고 재차 물었고, 임 전 사단장은 “알려줄 의사는 있지만 비..

정치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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