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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탈퇴 2

'노사상생' 외치며 '노조탈퇴 압박' 논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기자회견

26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스텔라관 로비에서 의료원의 불법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촉구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는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이다. 지난 3월, 의료원이 일방적으로 비상 경영을 선언하면서 병원 노동자들에 대한 인력 감축, 무급휴가 및 연차 강요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원은 전공의와 의사들의 파업으로 인한 부담을 다른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며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노동자들을 통제하기 위해 노조탈퇴를 유도하는 공작까지 벌이고 있다. 간호처는 새로운 보직을 신설하면서, 해당 보직을 원할 경우 노동조합을 탈퇴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조합원에게 탈퇴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부당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81조에..

사회 2024.08.28

연세대 노조탈퇴 지시 논란… 청소노동자들 "6개월째 결원 방치까지"

‘세브란스병원 노조파괴’ 유죄 선고 후 연세대까지?청소노동자들 현장소장으로부터 "연세대 총무팀장이 알바는 노조 가입 못하게 해달라고 지시" 들었다​연세대학교가 용역업체를 통해 청소노동자들의 노조 탈퇴를 지시하고, 단체협약까지 무시하며 혹사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아침과 점심 두 끼를 한 달에 12만 원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오전 7시 출근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이들은 일하면서 먹는 밥값마저 큰 부담이다.​연세대는 작년 말 중앙도서관에서 2명, 과학원에서 1명, 총 3명이 정년퇴직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인력을 충원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해당 건물 청소노동자들은 돌아가면서 약간의 수당을 받고 추가 노동을 하고 있..

사회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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