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재 2

전교조 "친일·독재 옹호 교과서"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 반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30일 성명을 발표하며 "친일 및 독재 옹호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학력평가원'의 역사교과서가 검정 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교과서에는 친일 인사와 이승만 등 독재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스스로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이 다수 담겨 있다. 한국학력평가원은 민간출판사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 검정을 통과한 출판사이다. 그러나 이 출판사는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가 유력하다는 이유로 밀실 교과서 제작 논란과 뉴라이트 저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역사..

사회·경제 2024.08.31

실패한 소통? 대화의 창 열었지만 변화 기대 無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30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 씨는 대통령실에서 이루어진 영수회담에 대해 분석하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 먼저 전화해서 제안한 영수회담은 아주 좋은 정치적인 수였다"고 시작한 그는, 이러한 행동이 대통령에게 다른 정치적 이슈들이나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실이 실질적인 합의를 목표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수회담을 통해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며, 이것이 단지 형식적인 행사로 남게 됨을 지적했다. 더 나아가 김어준 씨는 대통령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이재명 대표 앞에 섰을 때,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는 대통령이 꾸짖음을 받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대통령의 반응에 ..

정치 2024.04.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