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겨울 호우가 내린 가운데, 롯데건설 에어방음벽이 공사 관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면도로까지 침범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제보자 A씨는 "이날 낮 12시쯤 롯데건설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 거대한 에어방음벽이 이면도로를 침범해 위태롭게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며 "허술하게 체결했는지 지나가는 차량이나 주민을 덮칠 우려가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는 공사 관계자도 없었고 바닥에는 안전콘들이 쓰러져 구르고 있었다"며 "경찰 현장 도착 후 롯데건설 관계자 2명이 뒤늦게 도착해 에어방음벽을 이동하려고 했으나 속수무책이었다. 그래서 공기를 다 빼고 나서야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