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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3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하 촉구 농성 13일째... 우원식 의장 방문

자영업자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며 13일째 24시간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농성장을 방문해 이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들 단체는 정부 주도의 상생협의체가 내놓은 '반쪽짜리 협의안'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면 오히려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며, 수수료 인하와 실질적인 상생협약을 요구하고 있다.​우원식 의장은 농성장을 찾아 "추운 겨울에 농성이 13일째 이어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배달기업과 노동자, 자영업자가 함께 논의하여 공정한 배달 수수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에서 배달앱 분야 사회적 대화 기구가 진행 중인 만큼 배달의민족도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자영업자·시민사회단체, "배달의민족, 상생협의에 즉각 나서야"​전국가..

사회·경제 2025.02.24

고금리·고물가 삼중고 속 자영업자들, 온라인 플랫폼법 필요성 역설

16일, 중소상인·소상공인 및 시민사회단체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 및 공정화법(이하 온라인 플랫폼법)의 신속한 추진과 패스트트랙 안건 상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의 주요 수익 시기였던 연말·연초가 큰 타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이중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은 고금리, 고물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빚으로 연명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50·60대 자영업자들의 대출 규모가 700조 원을 넘었고, 그중 절반 가까이가 다중채무 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이 정치적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가 여야를 초월해 온라인 플랫폼법을 패스..

사회·경제 2025.01.17

시민단체, "국민 눈 속이는" 윤석열 정부 상생협의체 규탄

중소상인, 노동,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신장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15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상생협의체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정부가 생색내기 합의안을 날치기 처리한 데 대해 반발하며, 중소상인과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어서 오전 11시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민 눈 속이는’ 윤석열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며 합의안 폐기와 재협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윤석열 정부는 배달앱 플랫폼 기업들의 수수료 폭리와 음식값 폭등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자 '배달앱 수수료 상생협의체' 구성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업계 1위인 '배달의민..

사회·경제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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