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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4

이차전지 시장, 미국 관세發 불확실성 증폭…상상인증권 "중·단기 실적 영향 우려"

2025년 4월 6일, 서울 – 상상인증권은 금일 발표한 주간 이차전지 하이라이트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국내 이차전지 산업에 미칠 중·단기적 실적 불확실성 심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미국 관세, 리튬이온 배터리 및 부품까지 확대…국내 업계 '촉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미국 현지시간 기준) 발효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품목 관세는 예상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통령 기록물 "Adjusting Imports of Automobiles and Automobile Parts Into the United States Annex 1"에 명시된 +25%의 품목별 관세 부과 대상에는 완성차와 주요 부품뿐만 ..

사회·경제 2025.04.06

배터리 '폭발' 막는 기술 개발...LG화학, 안전성 강화

LG화학이 배터리 화재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열폭주 억제 신소재를 개발했다.​LG화학은 1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열폭주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안전성 강화 기능층(Safety Reinforced Layer, 이하 열폭주 억제 소재)'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배터리공학과 이민아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 해석을 진행했으며, 안전성 검증은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9월호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LG화학이 개발한 열폭주 억제 소재는 온도 변화에 따라 전기 저항이 변하는 복합 물질로, 온도가 상승하는 초기 단계에서 전기 흐름을 차단하는 '퓨즈' 역할을..

사회·경제 2024.10.01

LG화학, 토요타-파나소닉 합작법인에 양극재 공급

LG화학이 일본의 합작법인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PPES는 일본의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로, 토요타 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OEM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은 LG화학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PPES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성과로 평가된다. LG화학은 2026년까지 PPES의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LG화학은 전기차용 양극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OEM의 전기차 모델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PPES의 저탄소 비전에 부합하여 고성능 배터리 생산과 동시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소재 및 공정 기술 ..

사회·경제 2024.09.22

[단독] 포스코, 전기차 250만대 공급 배터리 ‘리튬 생산 공장’ 부실시공 논란

제보자 B씨에 따르면 설치된 라인의 50% 이상의 파이프 안에 모래가 들어가 있다. (야적 불량으로 파이프 안에 모래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설치함). 작년 7월~올해 5월까지 촬영한 사진.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진행 중인 리튬 생산 프로젝트에서 심각한 부실 시공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운영하는 이 공장에서는 배관 작업이 시방서와 일치하지 않게 진행되었으며, 필수 자재가 사용되지 않은 채 작업이 완료돼 기계 파손과 인명 사고, 더 나아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시 2차 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약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생산 상공정 시설을 착공했다. 실제 공사는 계열사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

사회·경제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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