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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2

노동계 90% "김문수 후보, 노동부장관 자격 없어"

최근 지명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노동계 다수가 '장관으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 노동 분야 전공 교수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86명이 참여하였다. 조사는 통계청의 2022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전체 임금 노동자를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신뢰수준 95% 기준에서 유의미한 표본 크기를 확보하였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노동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0%인 548명이 '매우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90.7%가 '자격이 없다'고 응답했다. 김 후보자는 같은 질문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임..

정치 2024.08.25

이진숙, '세월호 유족 모욕'에 이어 법인카드 유용 의혹까지… 민언련 "자격 없다"

(사)민주언론시민연합은 25일 성명을 발표하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진숙 후보는 7월 24일 시작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얼토당토않은 변명으로 일관하며 편향된 인식과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밝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진숙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시절 1억 4천여만 원의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국회 검증을 “중상모략”이라고 주장하며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하지 않는 방식으로 세부 내역 제출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MBC 본사 임원 재직 시 부당한 용도로 사용된 법인카드 사용금액이 2년 10개월간 1,429건, 총 4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후보자는..

정치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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