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요금 폭리, 거짓 광고로 소비자 기만…영업정지 중 불법 영업까지"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15일 오전 9시 30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퍼스트모바일'(일명 '전광훈 애국폰')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신고하며 사업자 등록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통신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모바일이 이러한 정책 취지에 어긋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퍼스트모바일이 △타 알뜰폰 대비 2배 이상 높은 요금제로 폭리를 취하고, △'일정 기준 충족 시 매월 100만 원 연금 지급'이라는 허위·과장 광고로 어르신 이용자들을 현혹하여 가입을 유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