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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22

헌법 훼손 규탄하며...민주노총 경주, 윤석열 퇴진 요구

​민주노총 경주지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을 훼손했다고 비판하고, 전국적인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5일, 경주시청에서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 주최로 공공운수노동조합과 금속노조 경주지부의 대표자 및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의 최해술 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을 국가 전복 세력으로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반 헌법적인 국회 장악 시도는 내란 범죄”라고 강력히 규탄하며, “윤 대통령 퇴진 시까지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금속노조 경주지부의 정진홍 지부장은 “대통령의 임무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것이 기본인데, 반헌..

사회·경제 2024.12.05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한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맞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12월 6일 총파업에 돌입,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실질임금 인상을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4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 총파업으로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12월 6일을 기점으로 총파업을 결의하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에 맞선 투쟁을 예고했다.​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와 동시에 계엄사령부는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는 포고령을 발표하며 민주주의의 기본권..

사회·경제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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