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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35

금호타이어 23년 비정규직 조리원,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 산재신청 기자회견

금호타이어 곡성식당에서 23년간 근무한 비정규직 조리원이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으로 산재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의 주최로 열렸습니다.​이날 2000년 10월부터 금호타이어 곡성식당에서 조리원으로 일해온 60세 여성 노동자가 직업성 폐암 진단을 받고 산재신청을 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 여성 노동자는 금속노조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의 조합원으로, 지난 2023년 12월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이듬해 1월 수술을 받았다.​이와 함께, 조리흄에 과다 노출된 단체급식 대기업 구내식당과 소규모 음식점 종사자들에 대한 폐암 및 호흡기 질환 집단 건강검진과 사후관리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2022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사회 2024.04.29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6개 지회, "상생협약" 규탄 기자회견 열고 정부와 기업에 책임 촉구

25일,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6개 지회(현대차 울산, 아산, 전주/기아차 소하, 화성, 광주 비정규직지회)는 압구정 글로벌상생협력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현대·기아차의 "상생협약"에 대한 규탄 의사를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현대·기아차가 진정한 원·하청 상생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오히려 하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말장난 협약"으로 하청 노동자 착취 심화 우려​특히 현대·기아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하청업체 충성 경쟁 강화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고, 사내하청 불법파견을 20년 동안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서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줄세우기를 중단하고 불법파견 사내하청을 정규직화해야 하는데..

사회 2024.04.25

22대 총선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총선 요구안 발표

https://newsfield.net/2024/03/27/27506/ 22대 총선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총선 요구안 발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6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부문 총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newsfield.net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6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부문 총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 이번 요구안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포함해 정부기관 공무직 제도화 추진, 공공기관 일반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일원화, 공무직 인건비 예산제도 개선, 용역형 자회사의 직영화 및 원청 책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기..

사회 2024.03.27

20년 넘게 지연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판정 촉구 문화제서 경찰 폭력 진압 논란

https://youtu.be/f1LR5wz3ipk 20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대법원의 '불법 파견' 판결 지연과 관련해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문화제에서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속노조는 21일 오후 9시 44분 대법원 앞에서 진행된 ‘불법파견 대법원 조속 판결 촉구 공동투쟁‘ 문화제를 강제해산하는 과정에서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1명이 폭력적으로 연행 당하고, 찰과상 등 총 5명의 부상자가 발생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법률사무소 두율 소속 김 모 변호사는 경찰 팔로 얼굴을 가격 당하기도 했다. 금속노조는 이 문화제가 노래와 공연으로 이뤄진 것으로서 구체적 사건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우려나 대규모 집회로 확산할 우려가 없어서 경찰의 강제해산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3.07.22

"현대·기아차 불법파견 비호하는 고용노동부 규탄한다"

오는 22일은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 불법파견 확정판결이 있은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또 2004년 노동부가 현대차 9234개 공정에 대해 불법파견이라고 판정한 이후 지금까지 17년이 흘렀다. 하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비정규직 노조는 2018년 고용노동부가 중재하는 원청교섭 합의를 이끌어냈고, 법원 판결에 근거해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촉구해왔다.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현대기아차 6개 공장이 아닌, 기아차 화성공장에만 시정명령을 내렸을 뿐이다. 화성 공장 불법 파견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시정명령 또한 불법파견 법원 판결 인원만 배제시키는 명령이었다. 2010년 대법원 판결 이후 법원이 일관되게 현대·기아차와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소속된 각 사내협력업체 사이에 체결된..

지방자치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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