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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3

아이에스동서, 지난해 적자 속에서도 배당금 지급 결의… 오너 일가 포함 297억 원 배당금 지급

아이에스동서(주)(대표이사 남병옥, 허필식, 배기문)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4년도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이번 배당금 지급은 2024년 당기순이익이 -1,601억 원에 달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배당금 총액은 297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시가배당률은 '4.4%'로 산출되었다.​아이에스동서는 이번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지배구조와 배당금 수혜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배당금 지급 결정은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 있지만, 적자 상황에서의 지급은 일부에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대표이사 3인 체제 변화​아이에스동서는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새롭게 선임된 대표이사는 남병옥, 허필식, 배기..

사회·경제 2025.03.28

SK가스 정영채 전 NH투자證 사장 영입...30대 그룹, 금융투자 전문가 '모시기' 경쟁

​국내 30대 그룹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중 금융투자 및 자본시장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그룹은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 문석록 글로벌자산운용 고문 등 투자은행(IB) 업계의 거물들을 영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금융투자 전문가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30대 그룹, 재계 출신 사외이사 선호...금융투자·기술 전문가 각광​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30대 그룹 계열사에서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125명 중 재계 출신이 39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31.2%)을 차지했다. ​..

사회·경제 2025.03.11

신세계, 사외이사 국세청·검찰 등 74%가 관료 출신… 기업 투명성 위협

주요 대기업 이사회, '관료 쏠림' 심화…다양성 부족 우려 고조​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이사회가 전직 관료 출신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전문 역량이 법률 및 정책 분야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신세계는 사외이사 23명 중 17명이 관세청,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료 출신으로 나타나 이 같은 편중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이사회 역량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국제적 추세와 역행하는 것으로,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기업 가치 제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237곳의 사외이사 856명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 비중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사회·경제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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