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판 티메프 사태.. 업체 미정산·산재고용료 체납 등 총 600억 추정업계 3위 만나플러스, "배달점유율 20%, 라이더 3만3천명"법률 위임장으로 참여한 라이더 등 600여명, 피해규모 확대될 전망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만나플러스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3위 배달대행 플랫폼인 만나플러스(만나코퍼레이션)의 조양현 대표를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의 주요 혐의는 ▲가맹점주에 대한 사기 (고소) ▲라이더 및 라이더 총판에 대한 사기 (고소) ▲주식회사 만나코퍼레이션에 대한 업무상횡령 (고발)이다.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피해 당사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최근 국회 신장식 의원실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만나플러스의 미정산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