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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2

새마을금고 '직장 내 괴롭힘' 징계면직 정당 판결…흔들리는 금융 신뢰

상습 폭언과 위협 운전 일삼은 간부, 뒤늦은 징계와 법적 공방에 새마을금고 조직 문화 도마 위​직장 내 상습적인 괴롭힘으로 부하 직원들을 고통에 빠뜨린 새마을금고 간부에 대한 징계면직이 법원에서 정당하다는 판단을 받으면서, 새마을금고의 내부 관리 및 직장 문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가 지닌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 전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통 호소한 직원들, 그리고 드러난 진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제주새마을금고의 부장 A씨가 부하 직원 3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신고당하면서부터다. 1998년 입사해 2022년부터 ..

사회·경제 2025.05.22

새마을금고 1500억 불법대출 사태, 민변·참여연대 '행정안전부 공익감사 청구'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2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새마을금고 1500억원대 불법대출 사태와 관련해 관리감독 책임을 가진 행정안전부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공익감사 청구서에서 "2023년 6월 서울 청구동새마을금고에서 1500억원대 부당대출이 발생했다가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해당 금고 임원급 A 직원이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브로커와 공모하여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려 한도 이상의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해당 새마을금고의 자산이 1800억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금고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사회·경제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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