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과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공대위(이하 공대위)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산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서사원)에 대한 시민공청회 개최를 촉구했다.공대위는 지난해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발의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같은 해 4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뒤, 5월 22일 이사회 해산 의결과 23일 서울시 승인으로 서사원이 해산됐다고 밝혔다. 공대위와 시민들은 이 과정이 졸속적으로 이루어졌다며 반발해왔다.이후 공대위를 비롯한 시민들은 서울시청과 국회를 오가며 1인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서명운동은 상세 주소 기재 등 어려운 절차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5,000명 이상이 참여해 법적 청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