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 구역을 둘러싼 수백 가구들이 롯데건설의 기준을 넘는 공사 소음 진동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노후화된 다세대 다가구 거주자들은 연령대도 높아 대형 건설사와 행정기관을 상대로 민원을 넣기도 쉽지 않고, 한 암환자는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하니 공사 소음과 진동에서 벗어나 좋다고 말할 정도다. 일부 주택들은 균열이 발생하고, 한 공가는 외벽이 무너졌다. 시공사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증상일 뿐이라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년 8월 1일 공사를 재개한 이 구역은 경희궁 자이 이후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단지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전쟁터를 연상시키는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의 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