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고속도로 주행 중 타이어 결함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호소하며, 오히려 넥센 측으로부터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제보자 A씨는 지난 4월 6일 넥센타이어의 한 지점에서 새 타이어 4개를 최고급형으로 교체했다. ■ 고속도로 위 아찔한 순간, 드러난 타이어 결함그러나 이틀 뒤 장거리 여행을 위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 떨림을 감지, 확인 결과 조수석 뒤 타이어가 주저앉아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조금만 더 갔으면 온 가족이 위험했을 것"이라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보험사 점검 결과, 타이어 공기압 주입구 호스 부분이 잘못 설치되어 바람이 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