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사무금융노조는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MG손해보험 밀실 수의계약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8월 16일,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3차 공개경쟁입찰 재공고에 대해 3명의 응찰자를 대상으로 5영업일간 서면 심사를 진행했으나, 모든 응찰자가 부적격 판정을 받아 유찰되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배영진 MG손해보험지부장은 “예금보험공사에서 3차 입찰 재공고 유찰 발표와 동시에 수의계약으로 전환을 신속히 발표한 것은 마치 유찰을 당연히 예상하고, 나아가 유찰에 대한 다음 단계까지 이미 마련해 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는 재공고 기간에 갑자기 등장한 메리츠화재와 금융당국 간 사전 교감을 의심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