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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4

“시민 안전 위협” 서울교통공사노조,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강력 반발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2월 6일 "안전한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김태균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준법투쟁과 대시민 선전전 등 총파업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018년 서울지하철노동조합과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이 통합하여 출범한 대표노조로, 현재 4본부 87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1992년부터 군자 차량사업소에서 근무하며 33년째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총파업 준비 상황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 11월 18일 쟁의찬반투표를 마치고 12월 6일을 파업 디데이로 공표했다"며, "노동조합은 구조조정 강행과 전례 없는 해고 사태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

사회·경제 2024.12.03

2200명 감축 강행, 서울지하철 노조 격렬 반발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1월 19일 서울시청 본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무시할 경우 12월 6일에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 ▲안전인력 충원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부당 임금 삭감 해결 등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요구를 제기하며, 지난 8월부터 4차례 본교섭과 15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의 긍정적인 반응은 없었다.​기자회견에서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가 2,2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하며 무차별적 현장 인력감축, 무책임한 안전 업무 외주화, 무자비한 노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허울뿐인 경영효율화를 내세워 비용 절감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서슴없이 저지르겠다는 발상은 급기야 위험천만한 1인 승무제 도입에까지 ..

사회·경제 2024.11.19

서울교통공사, 인력 감축·안전 위협…노조 반발

​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공공교통네트워크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현미 본부장은 서울시의 공공교통 정책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요금의 지속적인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 정책은 예산 절감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안전은 방치된 상태다."고 주장했다. 배상조 수석부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며, "천만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영혁신이란 이름으로 인력감축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장 안전인력이 부족하다."고..

사회·경제 2024.11.05

인천국제공항, 인력 부족 속 1억명 수용 준비… 노동자들 "안전 위협" 경고 파업 돌입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준공이 임박했지만, 인력 증원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30일 경고파업에 돌입하며, 필요한 인력이 1,339명 추가로 필요하다는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는 9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야간 근무를 마친 조합원들과 연대 단체를 포함해 총 1,600여 명이 모였다.​현재 인천국제공항의 평균 이용객 수는 22만 명을 넘어섰고, 오는 10월에는 연간 1억 명을 수용할 수 있는 4단계 개항이 예정되어 있다. 인천공항 측은 세계 3위의 메가 허브공항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도 적은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노동자들은 업무량 증..

사회·경제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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