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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다이어트 업체' 허위 광고로 고액의 보증금 가로채?

​부산에 소재한 다이어트 관리 업체 'Y 모 다이어트'가 허위 과장 광고로 일반인 모델을 모집하며 고액의 보증금을 받아낸 후, 부당한 페널티를 부과해 보증금을 가로채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9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블로거 A씨는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재판을 기다리며, 다른 피해자들의 사례를 모집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Y 다이어트가 보증금을 전액 무료라고 홍보하며 SNS에서 허위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1인당 최소 300만 원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정위에 신고한 지 10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Y 다이어트에서 제시한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방문 일자와 물 섭취 금지 등의 불합리..

사회·경제 2024.10.29

볼펜부터 수천만원 명품 시계까지... 공무원이 반납한 선물 5년간 841건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무혐의로 처리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일선 공무원들은 볼펜 세 자루 선물도 신고 후 반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총 841건에 이른다. 현재의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무원이나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이 외국으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직무와 관련하여 외국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을 경우, 즉시 소속 기관의 장에게 신고하고 그 선물을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법률에 따라 신고된 선물의 수는 2019년 242건에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으..

사회·경제 2024.09.17

공연 암표 신고 1552건 돌파… 불법 매크로 활용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통해, 2023년 11월부터 운영된 공연 분야 암표 신고 센터에 총 1,552건의 신고가 접수된 사실을 17일 발표했다. 2023년 11월과 12월에 접수된 암표 신고는 총 188건에 달했으며, 2024년 1월과 2월에는 129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후 3월에는 243건, 4월 241건, 5월 204건, 6월 280건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고,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에는 총 1,364건의 신고가 이루어졌다.암표 거래 방식 또한 점차 진화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암표 판매업자들은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우회할 수 있는 '아이디 옮기기', '대리 티켓팅'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

사회·경제 2024.09.17

"관객 착취 그만!" 영화인연대, 멀티플렉스 3사 공정위 신고로 스크린 독과점에 맞서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는 영화인연대는 7월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멀티플렉스 3사를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영화인연대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및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함께 서울 종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장 측이 영화 배급사 및 제작사에 각종 할인과 무료티켓 프로모션의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은 이유로 멀티플렉스 3사를 공정위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2023년 기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스크린 수가 전국 멀티플렉스 체인 스크린 수의 98%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팬데믹 기간 동안 극장 3사가 티켓 가격을 세 차례나 급격히 인상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관객..

사회·경제 2024.07.06

시민단체,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티켓값 담합 공정위 신고

"영화 티켓 1만5천원 과도한 폭리" 관객과 영화계는 쪽박​26일,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생경제연구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소비자·시민사회단체들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를 티켓값 담합과 폭리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말 기준 영화 티켓값을 12,000원에서 15,000원으로 동일하게 인상한 것이 담합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공동신고단체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하영 운영위원이 참석해 멀티플렉스 3사의 티켓값 폭리가 관객 부담을 가중시키고 영화계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호소했다.​공정위 신고 대상이 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

사회·경제 2024.06.27

시민단체,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 '끼워팔기'로 공정위에 신고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9일 쿠팡의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과 관련된 행위를 '끼워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면서 별개의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을 문제 삼았다.​서치원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만 신고센터를 지난 5월 13일 개소하고, 한 달간 운영한 결과 총 118건의 이용자 불만 사례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쿠팡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으며, 와우 멤버십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이..

사회·경제 2024.06.19

CJ, 대상 등 된장 제조사, 외국산 원재료로 '재래식' 표기…소비자 속여

시민단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13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제조한 된장 제품을 마치 국산인 것처럼 거짓 광고한 혐의로 CJ, 대상 등 여러 된장 제조사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된장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음식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장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다양한 첨가물이나 제조 방법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 선택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원재료와 영양 성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선택을 도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일부 된장 제조사들은 전통 재래식품인 된장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와 첨가물 등이 외국산임에..

사회·경제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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