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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2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 피해 지역 방문 날… 다른 현장 강풍 고공작업 사망사고 발생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우정 대표가 25일 경기도 안성시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회사의 시공 중인 또 다른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주 대표의 방문은 재발 방지와 안전 강화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으나, 다른 현장에서 관리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의혹 속에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사망사고로,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안전 관리와 책임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주 대표, 피해 주민들과의 첫 만남​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25일 경기도 안성시 청룡마을, 산정마을, 평리마을, 도림마을 등 피해 지역 4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곳이..

사회·경제 2025.03.27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1만4천여 명, 사내하청 철폐와 정규직 전환 요구

현대자동차 울산과 아산 등 국내 생산공장 4곳 1만4천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내하청 제도 철폐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울산·전주)는 1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접고용 철폐와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요구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일자리를 철폐하고 정규직 일자리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울산의 청년세대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울산을 떠나는 현실과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의 간접고용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 조명했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의 생산직 공개채용 당시 기록된 높은 경쟁률은 청년세대가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나 갈망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청년세대의 울산 탈..

사회·경제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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