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업비트 2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 시민단체 "가상화폐 거래소 신뢰성 의문"

2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업비트의 최근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에 대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는 지난 7월 ‘2024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했다​두나무의 이석우 CEO는 보고서에서 "업비트는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법적 요구 사항을 넘어서는 내부 규정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투명성 보고서 발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 보고서가 실제로 가상화폐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보고서의 주요 항목인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시세 조종행위 금지, 부정 거래행위 금지, 자금세탁 방지 등에서..

사회·경제 2024.09.24

업비트, 코인상장으로 급전 마련하고 소비자보호는 ‘나몰라라’

신규 코인 상장 후 24시간 내 거래대금 4.7조 원, 수수료 23.7억 원기습 상장으로 인한 급격한 가격 변동… 투자자 보호 방안 필요​업비트가 신규 코인을 상장한 후 24시간 만에 거래대금 4.7조 원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23.7억 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전 공지 없이 기습적으로 상장하는 방식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큰 가격 변동에 노출돼 있어 소비자 보호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신규 코인 상장과 급격한 가격 변동업비트에 신규 코인이 상장되면 대다수의 경우 그날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후, 다음 날에는 최고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가격 변동을 보인다. 이는 거래량이 많아 수수료 수익을 내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지만, 투자자 보호가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회·경제 2024.06.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