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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3

국민들은 불안한데… 여당, 전쟁 도발에만 혈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둘러싼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당 일각에서는 국군의 우크라이나 파견을 제안하며 전쟁 확대를 부추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에 시민사회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25일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에 따르면, 여당 중진 의원과 국가안보실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계기로 국군의 우크라이나 파견 및 대북 군사행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월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감사장에서 촬영된 메시지는 충격적이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무력 충돌을 조장하고 이를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에 대해 우려 없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대화 과정에서 신원식 실장은 국군의 우크라이나 파..

사회·경제 2024.10.25

역사 교과서 뉴라이트 교수들이 심의?

야당 의원들이 24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뉴라이트 교과서’ 의혹이 제기된 한국학력평가원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취소를 요구하며 공격을 퍼부었지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여당은 해냄에듀의 한국사 교과서가 좌편향이라는 논란을 제기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방이 계속됐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관련 현안 질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한국학력평가원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편향적일 뿐만 아니라 신청 자격에도 결격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며 검정 취소를 요구했다. 한국학력평가원이 발행한 고교 한국사 1·2 교과서는 최근 검정 심사에서 친일·독재 미화,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 축소 등의 의혹을 받고 있..

정치 2024.09.25

민언련,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선임 언론 독립성 침해

(사)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가 공영방송에 이어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이 연합뉴스 관리·감독기관인 뉴스통신진흥회 신임 이사진에 언론장악을 시도할 인사들을 대거 배치했다고 비판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에 따르면,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의 최대주주로서 사장을 포함한 임원 선출 및 공적 책무 이행을 관리·감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유사한 구조다.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6일 김영만 전 서울신문 사장, 송태권 전 한국일보 상무, 김승동 한국NGO신문 대표 등 여당과 정부 추천 인사들을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로 임명했다. 이들 중 김영만과 송태권, 김승동은 여당 대선캠프..

사회·경제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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