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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2

신한중공업 하청 노동자 지게차 사고…금속노조 "중대재해 예방 위해 책임 묻겠다"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중대재해없는 세상 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2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발생한 울산 신한중공업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23일 오전 8시 2분께 울산 신한중공업 3야드에서 발생했다. 275톤 이동식 크레인의 와이어로프를 점검하던 하청 노동자가 후진하던 16톤 지게차에 깔려 숨진 것이다. 당시 피해자는 지게차가 오는 방향을 등진 채 작업 중이었고, 지게차 운전자는 후방카메라를 사용했음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미처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지게차 작업 시 노동자와의 충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거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그러나 사..

사회·경제 2024.12.27

녹색당, 37년째 지속되는 HIV/AIDS 차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이 37주년을 맞았지만, HIV/AIDS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녹색당은 1일 논평을 통해, 과거에 비해 치료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HIV/AIDS로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소외된 계층의 건강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녹색당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HIV/AIDS는 남성 동성애자(MSM), 트랜스젠더 여성, 저개발국의 빈곤층, 성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감염 취약군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UNAIDS는 2023년 현재 전 세계에서 HIV/AIDS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3,990만 명이며, HIV/AIDS 관련 사망자는 63만..

정치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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