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앱 공지 캡처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8일 성명서를 통해 배달의 민족의 유상운송보험 의무 정책 폐기를 강하게 비판했다.배달의 민족은 이날 오후 16시 배민커넥트 앱에 ‘유상운송보험 유효성 검사폐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배달라이더는 앞으로 유상운송보험 가입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유상운송보험은 배달 사고 시 보험 처리를 위해 필수적이었으나, 보험료가 2~3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에 이르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가정용보험으로 편법 운영을 해왔다.배달의 민족은 그동안 신규 계약 시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을 필수로 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더의 보험계약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절차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배달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