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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기업 2

현대차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연행, 모터쇼서 고용승계 요구 짓밟혀

4월 4일 정오, 현대자동차그룹 모터쇼 현장에서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집단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해고 노동자 1명이 일산서부경찰서로 연행됐다.​■ 해고 노동자들, 모터쇼서 고용승계 촉구​해고된 이수기업 노동자들은 모터쇼 현장에서 "현대차가 책임져라 이수기업 정리해고", "현대차는 각성하라 이수기업 부당해고"라는 내용이 적힌 손펼침막을 들고,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불법파견의 피해자로, 현대차 정규직으로 일해야 할 노동자들이었으며, 2025년 법원은 현대차가 운영한 100여 개 사내 협력업체에 대해 '불법파견'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후에도 불법파견을 철폐하지 않고, 일부 협력업체만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회피해왔다. ■ 불법파견 및 ..

사회·경제 2025.04.04

현대차 앞 '이수기업 해고자' 격렬 시위... "폭력 진압 규탄, 고용 승계 보장하라"

수십 년 일한 노동자들 '길거리로'... 해고 철회 및 고용 승계 요구​이수기업 정리해고철회 및 고용승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현대자동차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부당한 해고와 폭력적인 농성 진압을 규탄하며 고용 승계를 강력히 요구했다.   새벽 5시 30분, 평화로운 농성장에 '폭력' 휘두른 현대차 경비대​대책위에 따르면, 이수기업 해고자들은 이날 오전 5시 30분경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현대자동차 본관 앞에서 평화적인 농성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경비대는 농성 중인 해고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며 강제로 해산시켰다.​수십 년을 헌신한 노동자들, '일방적인 해고' 통보받아​이수기업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 차량 이송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 하청 노동자들로, 수십..

사회·경제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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