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수기업 3

현대차 울산공장 앞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문화제, 용역 집단 폭력 사태 발생 – 2명 응급 이송

2025년 4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열린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문화제 현장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를 담은 영상.18일 오후 3시경,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서 집단해고된 이수기업 노동자들이 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진행하던 중, 현대차 측 용역들의 무자비한 집단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 최소 6명이 부상을 입고, 중상자 2명은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 잇따른 부당 해고, 생존권 위협받는 이수기업 노동자들 이날 문화제는 지난해 9월 현대차 협력업체인 이수기업이 폐업하며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 34명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그간 협력업체가 폐업하더라도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을 승계하는 관례를 유지해왔으나, ..

사회·경제 2025.04.18

현대차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연행, 모터쇼서 고용승계 요구 짓밟혀

4월 4일 정오, 현대자동차그룹 모터쇼 현장에서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집단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해고 노동자 1명이 일산서부경찰서로 연행됐다.​■ 해고 노동자들, 모터쇼서 고용승계 촉구​해고된 이수기업 노동자들은 모터쇼 현장에서 "현대차가 책임져라 이수기업 정리해고", "현대차는 각성하라 이수기업 부당해고"라는 내용이 적힌 손펼침막을 들고, 고용승계를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불법파견의 피해자로, 현대차 정규직으로 일해야 할 노동자들이었으며, 2025년 법원은 현대차가 운영한 100여 개 사내 협력업체에 대해 '불법파견'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후에도 불법파견을 철폐하지 않고, 일부 협력업체만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회피해왔다. ■ 불법파견 및 ..

사회·경제 2025.04.04

현대차 앞 '이수기업 해고자' 격렬 시위... "폭력 진압 규탄, 고용 승계 보장하라"

수십 년 일한 노동자들 '길거리로'... 해고 철회 및 고용 승계 요구​이수기업 정리해고철회 및 고용승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현대자동차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부당한 해고와 폭력적인 농성 진압을 규탄하며 고용 승계를 강력히 요구했다.   새벽 5시 30분, 평화로운 농성장에 '폭력' 휘두른 현대차 경비대​대책위에 따르면, 이수기업 해고자들은 이날 오전 5시 30분경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현대자동차 본관 앞에서 평화적인 농성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경비대는 농성 중인 해고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며 강제로 해산시켰다.​수십 년을 헌신한 노동자들, '일방적인 해고' 통보받아​이수기업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 차량 이송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 하청 노동자들로, 수십..

사회·경제 2025.03.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