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재용 8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창립 첫 노동조합 설립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의 최대 규모 자회사인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직원 수 약 2천여 명)에 사상 최초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삼성 계열사 곳곳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삼성그룹 내 20여 개의 노동조합이 설립되었으나, 여전히 노조가 존재하지 않는 계열사들도 다수 남아 있다.​삼성은 계열사의 기능을 분산시켜 인건비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꾀하는 전략을 사용해왔다. ​이에 따라 모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들이 설립되었으며, 금융보험 계열사에서는 주로 전화 상담, 보상, 투자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자회사들이 만들어졌다.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의 자회사에는 지난 5년간 노동조합이 설..

사회 2025.03.13

삼성 불법합병 2심 앞두고 시민사회 “이재용 엄중처벌” 촉구

16일 오전 10시, 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8개 단체는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삼성 불법합병 사건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 회장 등 피고인들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사업적 필요성보다는 이재용 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 강화와 승계를 위해 추진되었음을 지적하며, 합병 당시부터 이러한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내용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의결권 행사에 외압을 가한 이들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미 처벌을 받았으며, 외국계 기관투자자 엘리엇과 메이슨이 제기한..

사회 2025.01.17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에 변화 촉구…조직문화 개혁 시급

​삼성의 수직적 조직문화가 골품제도에 비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삼성의 고질적인 조직문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책임 있는 경영을 촉구했다. 특히, 낙하산 인사 중단, 노사 공동 TF 구성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경실련 박상인 재벌개혁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및 삼성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했다.​김준영 위원장은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삼성의 수직적, 관료적 조직문화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삼성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변화가 ..

사회 2024.11.09

삼성바이오로직스, 과징금 취소 속 분식회계 사실 부각

서울행정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 내용 속, 삼바의 분식회계가 삼성의 합병 정당화를 위한 고의적 행위였다는 점이 새롭게 부각되었다. ​이번 판결은 과징금 부과의 불합리성을 인정하면서도, 삼바의 회계 처리와 삼성 합병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계 작업과 관련된 중대한 범죄행위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요구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80억 원 과징금 처분을 취소했다. 이 가운데 법원은 삼바의 회계처리가 고의 분식회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며, 2015..

사회 2024.08.15

삼성물산 불법합병 배상금 2,100억원, "이재용·박근혜에 구상권 청구해야"

https://youtube.com/shorts/hl80jZhHmwM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민병덕 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으로 인한 국정농단 사태가 초래한 새로운 청구서의 발생을 알리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서는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의 중재판정에 따라 한국 정부가 약 438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지연이자와 법률비용 등을 포함하면 한국정부가 메이슨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은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PCA는 지난해 6월에도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정치 2024.04.24

삼성물산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1심 선고 앞두고, 시민사회단체 2,000명 이재용 엄중처벌 촉구

삼성물산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22일 시민사회단체 2,000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 불법합병을 통해 삼성전자 지배력을 강화하고, 국민연금 등 주주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10년 이상의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원서에는 "삼성물산 불법합병은 기업의 가치를 왜곡하고, 조직적으로 자본시장질서를 교란한 중대한 범죄"라며 "경제적 손실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한국 경제 및 기업 경영에 대한 신뢰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적혀 있다. 또 "이재용 회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죄로 실형..

사회 2024.01.2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심 결심공판 앞두고…경실련 “사법정의 세워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등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사법정의와 경제정의를 바로 세우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용 회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서 재벌 세습을 위한 범죄행위들이 특검수사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난 바 있다"며 "이번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도 재벌 세습을 위해 행해진 새로운 범죄행위들에 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를 둘러싼 이재용 회장의 주가조작 및 분식회계 등 혐의로, 공정한 자본시장 근간을 위협하는 매우 엄중한 경제범죄행위로 볼 수 있다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경실련은 또 "..

사회 2023.11.17

‘삼성 웰스토리 사건’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봐주기 수사 논란

https://newsfield.net/%EC%82%BC%EC%84%B1-%EC%9B%B0%EC%8A%A4%ED%86%A0%EB%A6%AC-%EC%82%AC%EA%B1%B4-%EC%9D%B4%EC%9E%AC%EC%9A%A9-%EC%B5%9C%EC%B8%A1%EA%B7%BC-%EC%A0%95%ED%98%84%ED%98%B8-%EC%82%BC%EC%84%B1%EC%A0%84%EC%9E%90/ '삼성 웰스토리 사건' 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봐주기 수사 논란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업무상 배임 의혹을 무혐의로 결 newsfield.net

카테고리 없음 2022.11.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