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길었던 리그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8승 3무 13패(승점 27)를 기록하며 리그 15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최근 리그 4연패를 포함해 8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길었던 부진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9승 4무 11패(승점 31)로 11위를 유지했다.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지만,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