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적자 6

엔씨소프트, 4Q 영업손실 1,295억…기대작 부진·구조조정 비용 '직격탄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신작들의 흥행 부진과 인건비 급증 여파로 실적에 큰 타격을 입었다. 신작 모멘텀 공백에 대한 우려 속에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과 함께 당분간 투자심리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 4,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295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수치다.​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출시한 ‘TL 글로벌’과 리니지 IP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 ‘저니오브모나크’가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출시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였다. ‘TL 글로벌’은 초반 스팀 매출 상위권에 올랐으나 빠른 트래..

사회 2025.02.13

52개 대기업,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LGD·SK온 3년 연속 적자

​국내 대기업 5분의 1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위기에 처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이 52곳으로 지난해 대비 8곳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디스플레이, SK온 등 주요 기업들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하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사를 제외한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71곳을 대상으로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이자비용은 27조2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조2231억원에 비해 7.9%(1조9914억원) 증가한 수치이다.​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5조2999억원으로, 지난해..

사회 2024.11.27

경실련 "LH 매입임대주택 확대 중단하고 장기공공주택 공급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성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차별적인 매입임대 확대를 즉각 중단하고 장기공공주택을 대거 공급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5일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LH의 수도권 공공주택 자산 보유 실태를 분석한 결과, LH가 공공주택 자산 평가 시 감가상각만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실련은 LH의 적자 운영 주장이 부당하다며, 공공주택 공급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LH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승인 목표 물량이 전년 대비 3.3만 호 증가했으며, 착공 목표 물량도 3.9만 호 확대되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경실련은 LH가 밝힌 공공주택의 유형에 의문을 제기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LH가 언급한 공공주택 중 일부는 집장사 목적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로, 일반 ..

사회 2024.09.08

MG손해보험 노조 "메리츠화재 수의계약 시 150만 고객 DB 가지고 먹튀할 것"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된 MG손해보험에 대한 4차 매각 불발 후, 매각 방식이 공개 매각에서 수의계약으로 추진되자, MG손해보험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수의계약 대상 1순위로 메리츠화재를 짐작하고 있는데, MG손해보험의 적자 구조로 인해 M&A가 아닌 P&A(자산부채이전) 방식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P&A는 인수 금융기관이 부실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 중 일부만을 선택적으로 인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노조는 같은 손해보험 업체인 메리츠화재가 "MG의 150만 고객 DB와 부실자산을 제외한 우량자산만 가져가고 예금보험공사가 지원하는 자금마저 편취, 고용승계 없이 먹튀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일 오후 2시, MG손해보험 노조는 금융위원회 앞에서 MG손해보험 생존권 사수, 졸속..

사회 2024.08.21

경영 위기 이마트, 불법 개인사찰 의혹… 정용진 회장 등 총수 일가는 100억대 보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마트 최대주주) 이마트 최대주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창사 이래 첫 적자에도 약 37억원 챙겨​이마트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내고 최근 진행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에서 직원 개인정보를 이용해 희망퇴직을 강요하는 등 불법 사찰 의혹이 제기되면서, 2013년 이마트 직원 사찰 사건이 재연되고 있다.​상황이 이러한데 경영 위기 속 신세계그룹 사업의 두 축인 신세계와 이마트 가운데 이마트를 전담하고 있는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급여 19억8200만원과 상여 17억1700만원 등 모두 36억9900만원을 챙겼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은 이마트 지분을 각각 18.56%(최대주주), 10%를 보유하고 있다.​18일 제보팀장 등에 따르면, 3주간의 희..

사회 2024.06.18

삼성전자, 배당금 29조원 벌고도 법인세 '0원'의 진실은 부자감세?

지난해 국내 삼성전자가 해외 자회사 배당 수익으로 29조원 가량을 벌었는데 불구하고 올해 법인세를 0원 납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매년 수조원의 법인세를 내오던 법인세 납부 1등 기업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이유는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1조 5000억 원 적자를 기록하면서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그런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적자였지만,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약 29조원으로 2022년 대비 8.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규모로 배당 수익이 증가했지만 이 마저도 과세가 사실상 적용되지 않았다.이는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29조원 중 95%가 비과세되는 해외 자회사 배..

사회 2024.04.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