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국노동자대회 2

사무금융노조, 제주 4·3민중항쟁 정신 계승…77주년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지난 3월 29일, 제주 관덕정 광장에서 열린 ‘4·3민중항쟁 77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이하 사무금융노조)이 4·3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민주노총과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민중항쟁의 정신에서 오늘날 노동 현실로​이날 대회는 노동의례를 시작으로 시 낭송, 연대사, 투쟁사,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4·3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4·3항쟁은 국가권력이 민중을 탄압한 비극의 역사이지만 동시에 불의에 맞선 민중항쟁의 역사”라며 “오늘날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불평등과 억압에 맞서 항쟁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경제 2025.04.01

배달라이더부터 대학하청노동자까지, 최저임금 인상 요구

22일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다양한 업종과 고용형태의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금 인상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대회는 공공운수노조의 사전대회로 시작하여, 민주노총의 결의대회로 이어졌다.​공공운수노조는 5월 8일 최저임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배달라이더, 우편노동자, 콜센터노동자, 대학하청노동자, 돌봄노동자, 화물노동자 등 다양한 업종의 노동자들이 초저임금 대폭 인상과 최저임금 결정에서 배제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릴레이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사전대회에서 다시 모여 정부를 상대로 임금 인상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했다.​이중원 민주우체국본부 우편공무직지부장은 "전국의 우편 집중국과 우체국 물류센터 우정실무원들은 10년을 일한 사람이나 1년을 일한 사람이나..

사회·경제 2024.06.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