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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4

보건의료노조 "의사만이 아닌 모든 보건의료인력 확충 추진해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인력뿐만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력 확충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의료개혁 의제에 모든 보건의료직종의 적정인력기준 제도화를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4대 우선과제에는 ‘의료인력 확충’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의사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인력에 대한 계획은 전무한 상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은 마련되어 있는 반면,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 다른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책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PA간호사 제도화'도 의사인력 부족에 따른 임시방편적 조치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노조는 "의료개혁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고 왜곡된..

사회·경제 2024.08.22

펜데믹 전담 천안의료원, 100억대 적자 속 구조조정 위기

KBS2 캡처.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6일 성명을 통해 천안의료원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천안의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100% 전담병원으로 운영되며 국가방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천안의료원은 의료수익 285억 원, 의료비용 432억 원으로 14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홍성의료원 또한 수익 504억 원, 비용 662억 원으로 158억 원의 손실을 보았다.​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이후에도 천안의료원의 경영난은 더욱 심각해졌다. 저조한 병상가동률로 인해 임금체불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경영혁신지원금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7월부터 임금체불의 위기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사회·경제 2024.06.29

국민 70%, 의대 증원 지지.. 의사 집단행동 지지율 12%에 불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일 발표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 증원과 관련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한 지지율은 70.4%로 나타났다. 법원은 지난 5월 16일 의대 증원이 의료 개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잘 한 판결”이라는 응답이 70.4%였고,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18.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

사회·경제 2024.06.03

윤석열 정부 2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공공의료와 필수의료 살려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9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이하며 의료 분야 국정 과제의 실패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동조합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제시한 의료 분야 국정 과제인 필수의료 기반 강화, 필수·공공의료 인력 인프라 강화,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이 대부분 파기, 방치되거나 정체·혼란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윤석열 정부가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필수의료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의사단체의 반발로 인해 의대 증원과 같은 정책 패키지는 좌초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병원들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이후 기..

사회·경제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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