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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3

HDC자산운용 성추행 의혹 수개월째 방치… '87% 오너 일가 지배' 속 정몽규 회장 책임론 압박 심화

HDC그룹 계열사 HDC자산운용에서 발생한 사내 성추행 의혹이 수개월째 해결되지 못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외부 조사라는 명목으로 시간만 흘러가는 가운데, 피해자는 회사를 떠났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팀장들은 여전히 별다른 징계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늑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 소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 대한 정몽규 회장과 그의 세 아들 지분은 87.0%에 달하며 오너 일가의 막강한 결정권 아래 이번 사태 해결이 지연되고 있어, 정 회장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사건은 지난해 말 HDC자산운용 소속 A팀장과 B팀장이 팀원 C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 제기에서 비롯되었다. 피해를 호소한 C씨는 결국 회사를 떠났으나, 가해자로 지목된 팀장들은 사건 ..

사회·경제 2025.04.11

박문성 해설위원, 정몽규 회장 체제 문제 지적

박문성 해설위원이 정몽규 회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질의를 위해 국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이임생 KFA 기술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회의는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오후 1시까지 진행된 뒤, 약 2시간의 휴식 후 오후 3시에 다시 재개됐다.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동문서답과 돌려 말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정 회장의 4선 의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자, 그는 "거취 문제에 대해선 신중하게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

사회·경제 2024.09.24

시민단체, 국민연금 GS건설·현대산업개발 부실 공사로 2181억원 피해 주장

국민연금은 GS건설 부실공사로 681억원 손해, GS건설 전제 주주는 7,112억원 손해 국민연금은 현대산업개발 범죄로 1,500억원 손해 "국민연금,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 강력한 처벌 손해배상 책임 물어야" ​ 국민연금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부실공사로 2,181억원의 손해를 봤고, 대주주인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GS건설의 최대주주는 지분 8.28%를 보유 중인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며, 그밖에 지분은 6촌이내 혈족이 보유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주주는 지분 41.52%를 보유 중인 HDC(주)이며, HDC(주)의 최대주주는 지분 33.68%를 보유 중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다. ​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0..

사회·경제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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