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구개발직군 노동자들 대다수가 반도체특별법에 따른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도입에 강하게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연구개발직군 조합원 904명을 대상으로 노동환경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14명(90%)이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3일 전했다.설문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주 52시간제 예외가 업무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41명,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156명으로, 대부분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예외 도입 시 예상되는 영향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저하(769명), ▲업무 스트레스 증가(697명), ▲노동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