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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2

오기형 의원 “호반건설, 신성통상 편법증여 의혹 국민들 앞에 해명해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호반건설, 신성통상 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은 1988년생으로, 현재 호반건설 지분 54.73%를 가진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이 지분의 주식가치는 약 1조 5천억 원이다(2019년 기준). 김 사장은 2018년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주택의 합병 전 호반건설주택 지분 85.7%를 가진 대주주였다.  호반건설주택은 2003년 설립 당시 김 사장이 지분 100%를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김 사장의 나이는 15세였다. 김 사장이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보유하게 된 배경과 관련하여 부모가 회사설립, 경영, 합병까지 설계해서 사실상 증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

사회·경제 2024.10.08

한양증권 사모펀드 인수 반대… "KCGI에 매각 반대...'파킹딜' 의혹 밝혀야"

"KCGI에 매각 반대...'파킹딜' 의혹 밝혀야" 2일 오전 11시 30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한양증권 본사 앞에서 사모펀드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이재진 노조 위원장은 "한양증권은 중소형사지만 올 상반기에만 해도 영업이익이 360억 수준으로 ROE로 따지면 10.4%, 올해 상반기 자기 자본이 5천억원 이상인 내실있는 증권사"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한양산업개발의 유동성 문제로 결국 한양증권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인 KCGI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매각이 파킹딜 의혹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현재 한양증권 주식 가치에 비해 3~4배 이상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고, 한양학원 이사장의 5% 룰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경제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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