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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3

보건의료노조 "의사만이 아닌 모든 보건의료인력 확충 추진해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인력뿐만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력 확충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의료개혁 의제에 모든 보건의료직종의 적정인력기준 제도화를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4대 우선과제에는 ‘의료인력 확충’이 포함되어 있지만, 현재까지 의사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인력에 대한 계획은 전무한 상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은 마련되어 있는 반면,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 다른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정책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PA간호사 제도화'도 의사인력 부족에 따른 임시방편적 조치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노조는 "의료개혁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고 왜곡된..

사회 2024.08.22

검토 가능하다던 26년도 의대 정원 증원 이미 2000명 확정

대통령실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기로 확정하며 이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6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참석해 이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윤 의원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의 목적을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확충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의사 수 배분에서 지역 간 불균형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조정될 수 있으며, 이때 지역별 의사 수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하며, "2026년도 입학 정원에 ..

사회 2024.08.16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 촉구,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열려

14일 화요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는 보건의료노조 주최로 조속한 진료정상화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몇 달간 계속된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와 그로 인해 심화된 의료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천안의료원 지부장 정민경과 경희의료원 지부장 이은영이 각각 수련병원 노동자들의 피해 사례와 고충을 발표하며 현 의료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의문 낭독과 상징의식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 후 대한문까지 이어지는 거리행진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진료정상화와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들은 "9.2 노정합의의 완전한 이행이 ..

사회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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