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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교섭 2

경기지역 대학 청소노동자, 최저낙찰제 폐지 및 직접교섭 요구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는 14일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주최로 특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경기지역 대학사업장 청소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초기업 집단교섭 선포의 장으로, 명지대비정규분회, 아주대시설관리분회, 용인대비정규분회 등 여러 분회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용역업체와의 초기업 교섭 시작을 선언하며 경기도와 정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경기지역지부는 청소노동자들의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최저낙찰제의 폐지를 주장했다. 이 제도가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원청 사용자인 대학과의 직접 교섭을 통해 보다 정의롭고 합리적인 노동 조건 협상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것이다.교섭 대표인 이진형 경기지부장은 “대학 청소노..

사회·경제 2024.05.14

‘간접고용, 특수고용노동자의 진짜사장 원청은 비정규직노동착취 사죄하고 직접교섭에 응하라!’ 기자회견

30일, 오전 11시 30분 한국경제인협회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주최로 ‘간접고용, 특수고용노동자의 진짜사장 원청은 비정규직노동착취 사죄하고 직접교섭에 응하라!’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아사히글라스, 현대제철,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LG전자 등 대기업 재벌들을 진짜사장 원청으로 지목하며 이들에게 직접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한국경제인협회의 주축인 재벌과 대기업이 사회적 양극화와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주요 원인이라 지적하며, 이들의 비정규직 노동착취에 대한 사죄와 사용자 책임을 선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동안 계약자유의 원칙 등을 내세우며 직접고용을 회피해 왔으며, 이는 심각한 노동3권 박탈 및..

사회·경제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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