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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지급 2

청호나이스 노동조합, "더 이상 못 참아! 업무용 차량 지급하라!" 규탄 시위 확산

직원 개인 차량 이용한 업무 강요에 반발, 전국 대시민 선전 진행​생활가전 렌탈 업계의 대표 기업인 청호나이스의 노동조합(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청호나이스지회, 이하 청호나이스 노조)이 직원들의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업무 강요 실태를 규탄하며 대규모 시민 선전에 나섰다.​■ "개인 차량 업무 강요는 부당, 안전까지 위협"​청호나이스 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정수기 설치 및 수리 노동자들이 개인 차량에 회사 제품을 싣고 다니며 발생하는 감가상각비, 보험료, 부대 비용은 물론 유류비까지 개인적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내부에 각종 자재와 정수기 본체가 실려 있어 불편함은 물론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며 사측의 부당한 업무 환경을 강하게 비판했다. 노조는 지난 3..

사회·경제 2025.04.10

청호나이스 설치‧수리 기사들 총파업 돌입…“업무용 차량 지급하라”

청호나이스의 설치‧수리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6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업무용 차량 지급”을 핵심 요구로 내세우며, 청호나이스 본사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업투쟁에 나섰다.​■ 6년 만의 총파업…“30년을 개인 차량으로 버텼다”​31일, 전국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 청호나이스지부는 서울 청호나이스 본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용업무 차량을 즉각 지급하라”고 외쳤다. 이번 파업은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조합원들은 사측인 청호나이스의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과 고용관계를 맺고 있다.​청호나이스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본사와 10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핵심 요구였던 ‘업무용 차량 지급’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3월 17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회·경제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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