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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2

서울교대 총학, 비상계엄 규탄 시국선언..."민주주의 지키겠다"

서울교육대학교 제39대 총학생회는 12월 6일 오후 연구강의동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윤상화 총학생회장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12월 3일 밤, 44년 만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심각한 사태"라며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회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가르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예비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교육대학교는 민주 정신이 투철한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도아 부총학생회장 역시 "비상계엄 선포는 민..

사회·경제 2024.12.06

민주노총, 1만 30원 최저임금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유감 표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성명을 통해 "2025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민주노총은 "밥값은 한 번에 2천원씩 오르는데 고작 170원 인상이며,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 번째로 낮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이어 "고물가 시대를 가까스로 견디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또 한 해를 쪼들리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며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일부 언론이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의 개막을 반기며 보도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 원 요구가 노동계에서 처음 나온 지 10년이 지났고, 지지난 대선에서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이를 공약으로 내세운 지 7년이 지났다"며 "..

사회·경제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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