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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3

서울시청 앞,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촉구

​2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는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 마지막 일정인 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가 지난 8월 공공운수노조의 제안으로 구성된 29개의 노동시민사회로부터 추진되었다. ​주간 일정의 마지막으로, 28일에는 기자회견과 돌봄통합지원법 국회 토론회, 그리고 청주시의회에서의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토론회가 열렸다. 29일에는 고령화 사회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가, 31일에는 돌봄시민 증언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국제공공노련(PSI)은 이 행사에 후원으로 참여했다.​2일 행진 현장에서는 정치하는엄마들 수유부스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의료부스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은복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요양지부장은 국가의 돌봄 공공성 확보의 중요성을..

사회·경제 2024.11.05

충격적인 KB국민은행 상담사 향한 성희롱 무방비 노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 지부는 KB국민은행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과 성희롱 보호를 요구하며 여의도에 모였다. 7일, 이들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올해 3월의 주주총회에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콜센터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으나, 현장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고 지부는 전했다. 평일 아침 9시부터는 문의전화가 쏟아지며, 관리자들의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콜센터 상담사들은 욕설과 성희롱 전화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대표 어플인 스타뱅킹에서도 ‘마**베이션 가능하냐’는 질문이 올라올 정도이다. 고객들이 이름을 물어보면 ‘자보’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원청인 국민은행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

사회·경제 2024.10.08

경찰청 내 영양사들, 열악한 처우와 성별 혐오에 대한 분노 폭발

경찰서 내 영양사들이 겪는 열악한 처우와 성별 혐오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광진경찰서에서 발생한 육아휴직 관련 발언으로 인해 경찰청 내 영양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해당 발언은 경찰서 채용 담당 행정관이 육아휴직 중인 영양사를 향해 "월급을 받으면서 출근하지 않는 이기적인 집단"이라고 비난하며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이에 대한 반발로, 공공운수노조 국가공무직지부 경찰청지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제를 강력히 규탄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영양사들이 겪는 성차별과 열악한 노동조건, 그리고 조직 내 성별 혐오 문제가 심각하게 다뤄졌다. 특히, 모성보호를 이유로 민원실에 강제 배치되거나, 식권 강매 등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회·경제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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